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간에 관한 이야기’ 주제로 인문학산책
2023년 11월 01일(수) 11:40 가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동양철학, 삶과의 조우’, ‘인간의 삶에 예술을 더하다’, ‘시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산책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펼쳐지며 철학과 예술, 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른다.
부유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인문학산책은 왜 우리는 인문학을 어려워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며 “의학·철학·예술·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를 인문학과 접목해 지성과 감성을 폭넓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먼저 첫 번째 강좌는(11월 9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박상철 교수가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으로 강의의 포석을 다진다. ‘한국인 백세인 : 20년의 변화’로도 알려진 박 교수는 나이듦을 위한 해법을 인문학적 성찰로 풀어낼 예정이다.
동양 철학의 사유의 힘이 우리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탱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시간도 있다. 11월 16일에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향준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동양철학, 삶과의 조우’ 시민들을 만난다. 최근 ‘서(恕), 인간의 징검다리’에서 보여준 도덕적 상상력을 매개로 인간 공동체 원리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 째 강단에는(11월 23일) 광주교육대 교육문화원장을 지낸 정희남 아트센터 대담 관장이 오른다. ‘바람을 그리는 작가’로도 익히 알려진 그의 화폭에는 자연 풍경을 매개로 한 굳건한 생(生)의 의지가 드리워져 있다. ‘인간의 삶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간과 예술을 접목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11월 30일)의 강사는 김수영문학상·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서효인 시인.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의 저자이기도 한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의 참여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하며 수강생 정원은 100명, 참가비 무료.
최경화 박물관장은 “깊어가는 가을 문학과 예술, 철학 등 각기 다야한 장르의 인문학을 통해 한번쯤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산책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펼쳐지며 철학과 예술, 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른다.
먼저 첫 번째 강좌는(11월 9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박상철 교수가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으로 강의의 포석을 다진다. ‘한국인 백세인 : 20년의 변화’로도 알려진 박 교수는 나이듦을 위한 해법을 인문학적 성찰로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11월 30일)의 강사는 김수영문학상·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서효인 시인.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의 저자이기도 한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의 참여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하며 수강생 정원은 100명, 참가비 무료.
최경화 박물관장은 “깊어가는 가을 문학과 예술, 철학 등 각기 다야한 장르의 인문학을 통해 한번쯤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