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인문학 커뮤티니 108기 정기강좌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오후 2시) 전남대 정문 앞 인문학카페 노블에서 열린다.

먼저 월요일(6일, 20일)에는 서명원 교수가 ‘신체화된 마음에 관하여’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목요일(9일, 23일)에는 위상복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맑스·엥겔스-공산당 선언’을 토대로 강독을 하며 신광용 책임연구원은 매주 목요일 ‘민주시민교육 DB작업-5·18과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금요일(3일, 17일)에는 신우진 이사장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에 대해 참가자들과 토론 및 이야기를 나누며, 이향준 교수는 금요일(10일, 24일)에 ‘민주시민과 시민사회’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일요일에 진행되는 ‘인문택시’ 시간에는 진정한 이사 외 참석자들이 ‘가을에 떠나는 인문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명혜영인문교실도 인문학카페 노블에서 진행된다.

목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7시) 각각 여행 인문학(여행 도슨트, 지속 가능한 길 위의 꿈), 책글동아리(피트 데이비스 ‘전념’), 독립영화제(인문학으로 풀다), 철학스터디(베르그송 ‘창조적 강독’)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목요일(오후 4시)에는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4만원(민주시민교육 강좌는 무료)이며 강좌별 5인 이상 등록 시 설강. 네이버 카페 광주시민인문학 참조. 댓글로 신청.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