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허브 오영아 씨 ‘엄마라는 꽃을 그리다’…다음 달 11일 동명청년창작소
2023년 10월 25일(수) 14:25
호랭이스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일환

작년 호랭이스쿨 2기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 <청년문화허브 제공>

예비 문화기획자들을 위한 청년문화허브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호랭이 스쿨’에서 신진 문화기획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총 16개 프로젝트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오영아 씨가 기획한 ‘엄마라는 꽃을 그리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동명동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열린다.

‘완경엄마들을 위한 꽃 그리기’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스스로를 돌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획자 오영아 씨는 “갱년기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관심”이라며 “엄마를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023 호랭이스쿨은 젊은 지역 음악가들의 공연 ‘Remember Artist’, ‘독립서점 산책 프로젝트’ ‘오직 부부를 위한 시간-오부시, 오붓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허브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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