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아노거장’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ACC 무대 선다
2023년 10월 24일(화) 20:00 가가
ACC재단, 28일 극장2서 슈퍼클래식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베조드 압두라이모프(33)는 2009년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보스턴 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쳤으며 한 해 1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갖는 국제적 피아니스트다.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의 공연을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슈퍼클래식’일환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피아노 리사이틀’무대를 마련했다. 28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2.
공연에서는 압두라이모프만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자르 프랑크의 ‘프렐류드’를 비롯해 ‘푸가와 변주곡’,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10개의 모음곡’ 등 중후한 낭만이 깃든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작곡가 딜로롬 사이다미노바의 ‘고대 부하라의 성벽’ 등 생소하지만 민족성을 추구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만난다.
이에 앞서 압두라이모프만은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레퍼토리를 지난 5월 미국 리사이틀에서 선보여 클래식 음악 전문 플랫폼인 ‘바흐트랙’에서 별 5개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ACC재단 관계자는 “이번 슈퍼 클래식에서는 전도유망한 중앙아시아 젊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섬세함과 테크닉을 선보이며 젊은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력과 음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ACC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슈퍼클래식’일환으로 세계적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피아노 리사이틀’무대를 마련했다. 28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2.
공연에서는 압두라이모프만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자르 프랑크의 ‘프렐류드’를 비롯해 ‘푸가와 변주곡’,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10개의 모음곡’ 등 중후한 낭만이 깃든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ACC재단 관계자는 “이번 슈퍼 클래식에서는 전도유망한 중앙아시아 젊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섬세함과 테크닉을 선보이며 젊은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력과 음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ACC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