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2023년 10월 23일(월) 20:10
내달 4~5일 서창교 일원

<광주일보 자료사진>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오는 11월 4~5일 이틀간 광주 서창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민물낚시대회는 광주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3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국민의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당초 지난 9월 15~1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날씨 사정으로 연기됐다. 대회는 붕어와 배스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스는 2마리 중량합산, 붕어는 총길이로 순위를 결정하고, 각 부문별로 시상금과 시상품이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연령 제한 없이 24일까지 문자 접수를 통해 3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대회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끼, 낚시집게, 장갑,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광주지역 특산품 및 브랜드 상품도 증정한다.

김세영 광주낚시회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전국 낚시인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처음 열리는 전국 낚시대회에 개인과 가족 모두가 참여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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