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체전”
2023년 10월 19일(목) 20:05 가가
제104회 전국체전 주관
“전남도 선수단뿐 아니라 전남 체육인 모두가 힘을 다했습니다.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체전을 이룬 게 다행이고 기쁩니다.”
제104회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번 체전을 준비한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완벽한 준비를 통해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감동과 화합이 이뤄지고 안전하게 치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이었다”고 자평했다.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완벽하게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송 회장은 체육인은 물론 도민의 열렬한 성원으로 성공체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체전을 준비한 모든 이에게 공을 돌렸다.
또 해외동포선수단들에게도 남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음식을 대접해 전남이 멋과 맛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수 있어 고생은 했지만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번 체전을 위해 신축한 목포종합경기장에 전국 최초로 양방향 스타트, 육상 9레인 트랙을 설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췄는데, 여기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경기 운영으로 각 시·도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진정한 스포츠 한마당이구나 하며 흐뭇했다”고 말했다.
성적도 기대한 대로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만족한다고 했다. 특히 육상의 기대주인 이은빈과 배건율, 송수하 등이 잘해줬고 사격 우슈에서도 선전을 펼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수고한 모든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 회장은 “이번 체전을 계기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체육 영재 발굴과 육성에 힘써 다양한 선수층을 형성하고 경기력 향상에도 노력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이자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제104회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번 체전을 준비한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완벽한 준비를 통해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감동과 화합이 이뤄지고 안전하게 치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이었다”고 자평했다.
또 해외동포선수단들에게도 남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음식을 대접해 전남이 멋과 맛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수 있어 고생은 했지만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번 체전을 계기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체육 영재 발굴과 육성에 힘써 다양한 선수층을 형성하고 경기력 향상에도 노력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이자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