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중 사망 홍정운군 2주기 촛불문화제
2023년 10월 05일(목) 20:35
19일 여수 소라면 등서
여수해양과학고 현장실습생 고(故) 홍정운군 사고 2주기를 맞아 추모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故 홍정운 현장실습생 2주기 추모위원회’(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여수 일대에서 홍정운군 2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사고 이후 2년이 지났지만 학생들이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실태를 근절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촛불문화제는 오전 11시께 여수시 소라면 예다원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이어 오후 7시께 여수시 웅천동 웅천친수공원과 사고현장에서 열린다.

문화제에는 유가족과 홍군의 친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촛불 문화제에서는 추모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관계자의 추모 춤 공연과 추모 노래공연이 이어진다. 홍군을 추모하는 시 낭송과 오카리나 공연도 열린다.

한편, 여수해양과학고 현장실습생 홍정운군은 요트업체 사장의 지시에 따라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홀로 요트 바닥에서 따개비를 제거하는 잠수작업을 하던 중 숨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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