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금1 은2 동7’
2023년 09월 11일(월) 10:12
스포츠과학부 한다은, 겨루기부문 여자 -46kg급 ‘정상’
광주대가 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광주대 한다은(스포츠과학부 2년)은 지난 4~7일 경북 경산에서 열린 대회 겨루기 여자 -46kg급 결승에서 충북보건과학대 박수빈을 꺾고 당당히 체급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63kg급 조진기, 남자 -74kg급 김경환(이상 1년)은 각 체급 은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밖에 광주대는 남자 -63kg급 송성현(3년), 여자 -49kg급 장윤선, 여자 -53kg급 김진서, 여자 -67kg급 김지혜(이상 2년), 여자 -49kg급 김예원, 남자 -54kg급 이시영, 남자 -80kg급 박태규(이상 1년)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대 태권도부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3명(조하은, 임유민, 강민아)을 보낸다.

강경도 광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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