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엄지성 ‘8월 영플레이어상’…개인 두 번째 수상
2023년 08월 31일(목) 14:15 가가
8월 4경기서 2골 1도움 활약
정호연 등 17명 후보로 각축
정호연 등 17명 후보로 각축
광주FC의 ‘에이스’ 엄지성이 8월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엄지성을 8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2021년 8월 신설된 영플레이어상 초대 수상자인 엄지성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엄지성은 8월 4경기에 모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8월 마지막 경기였던 27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멀티골을 장식하면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광주는 3위까지 올라섰다.
8월 영플레이어상을 놓고 광주 정호연이 엄지성과 집안 싸움을 하는 등 전병관(대전), 황재원(대구) 등 17명이 후보로 각축을 벌였다.
시상식은 9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과 전북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엄지성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엄지성을 8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2021년 8월 신설된 영플레이어상 초대 수상자인 엄지성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엄지성은 8월 4경기에 모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8월 영플레이어상을 놓고 광주 정호연이 엄지성과 집안 싸움을 하는 등 전병관(대전), 황재원(대구) 등 17명이 후보로 각축을 벌였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