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양치유 인력 양성기관 지정
2023년 08월 29일(화) 19:20 가가
해수부 양성기관 지정 고시
조선대학교가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됐다.
29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조선대를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조선대는 3년 동안 해양치유 자원관리 방법,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기획·운영·관리하는 전문요원을 양성한다.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센터장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에서는 10월부터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완도군 신지면에 있다.
해양치유는 국가전문자격 지정 예정인 해양치유사(가칭)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해양치유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나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는 해조류와 머드 등을 이용한 해양치유 산업이 활성화 돼 있다.
조선대는 이번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조선대와 완도군이 협력한 결실로 해석하고 있다.
김춘성 센터장은 “17년간 한국수산벤처대학을 운영해 온 노하우로 누구나 해양치유 전문인력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9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조선대를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조선대는 3년 동안 해양치유 자원관리 방법,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기획·운영·관리하는 전문요원을 양성한다.
해양치유는 국가전문자격 지정 예정인 해양치유사(가칭)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해양치유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나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는 해조류와 머드 등을 이용한 해양치유 산업이 활성화 돼 있다.
김춘성 센터장은 “17년간 한국수산벤처대학을 운영해 온 노하우로 누구나 해양치유 전문인력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