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말라리아 경보…환자 500명 넘어
2023년 08월 16일(수) 21:00 가가
광주·전남 16명…전년비 3배 늘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500명을 넘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포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16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518명이다. 전국 환자는 지난해 1년간 발생한 42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해 각 0명과 5명이 발생했지만 올해(16일 기준) 광주에서는 4명, 전남에서는 1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85명(2020년), 294명(2021년), 420명(2022년) 등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돼 야외활동이 늘면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이 낮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6일 질병관리청포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16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518명이다. 전국 환자는 지난해 1년간 발생한 42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85명(2020년), 294명(2021년), 420명(2022년) 등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돼 야외활동이 늘면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이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