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출신 연세대 음대생들 음악잔치
2023년 08월 07일(월) 20:42 가가
연세대 총동창회 광주전남지회, 11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광주·전남 출신의 연세대 음대 재학생들이 클래식 음악 잔치를 펼친다. <사진>
연세대 총동창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진만, 이하 광주전남지회)는 ‘연세의 향연’을 오는 11일(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1970년대 명성이 자자했던 연세의 향연을 재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세의 향연은 1980년대 휴식기를 가진 뒤 30년 만인 2010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교향악단 ‘연세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통해 다시 명맥을 이어 왔다.
무대에는 지역출신의 성악전공 재학생 8명이 오를 예정. 성악과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차예은(문정여고 졸업)과 조윤지(광주예고 졸업), 이예은(전남예고 졸업), 강소현(화순고 졸업) 및 임예지(광주예고 졸업), 이수아(광주예고 졸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테너 서동은(전주예고 졸업), 바리톤 문진홍(전남예고 졸업), 피아니스트 박영서 등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들은 무대에서 오페라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라보엠’, ‘돈 카를로’ 등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졸업생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플루티스트 이주혜(광주예고 졸업), 피아니스트 조사무엘(광주예고 졸업)이 찬조 출연해 게닌의 ‘리골레토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회 김진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춤했던 공연 ‘연세의 향연’을 부활시키겠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 교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로 진행.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회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연세대 총동창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진만, 이하 광주전남지회)는 ‘연세의 향연’을 오는 11일(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무대에는 지역출신의 성악전공 재학생 8명이 오를 예정. 성악과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차예은(문정여고 졸업)과 조윤지(광주예고 졸업), 이예은(전남예고 졸업), 강소현(화순고 졸업) 및 임예지(광주예고 졸업), 이수아(광주예고 졸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전남지회 김진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춤했던 공연 ‘연세의 향연’을 부활시키겠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 교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로 진행.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회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