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흥포~소안 야간 뱃길 열렸다
2023년 07월 25일(화) 11:10 가가
완도군, 연 8억 투입 화흥포~노화~소안 야간 운항
소안 오후 7시 50분·화흥포 밤 9시 출항 1회 왕복
소안 오후 7시 50분·화흥포 밤 9시 출항 1회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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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소안농협이 완도 화흥포항과 노화 동천항, 소안항을 야간에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한다. 지난 24일 첫 야간 출항한 ‘민국’호.<완도군 제공> |
완도군과 소안농협은 지난 5월9일 맺은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완도 화흥포항을 출발해 노화 동천항을 거쳐 소안항에 이르는 야간 시간대 여객선을 운항했다.
화흥포와 소안을 오가는 여객선은 총 3척(대한·민국·만세호)이다. 대한호는 600명 차량 73대를 수용할 수 있고, 민국호는 700명 73대, 만세호 300명 62대 등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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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첫 야간 출항한 ‘민국’호.<완도군 제공> |
섬 주민이라면 편도 1000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고, 완도군민(체도권 주민)은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