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여고 핸드볼 선수 3명, 아시아 정상 향한 선봉에
2023년 07월 13일(목) 18:30 가가
아시아 청소년 핸드볼선수권 15일 개막…무안고 최서연도 출전
조대여고 핸드볼 선수 3명이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에 포함돼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로 떠났다.
일신여고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15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5년 열린 첫 대회부터 계속 우승을 차지해오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참하면서 연속 우승 기록이 멈췄다.
같은 이유로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선수권 연속 우승 행진을 멈췄던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9일 홍콩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완파하고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바 있다.
‘언니들’과 동반 우승에 도전하는 청소년 대표팀에는 여고부 강자로 꼽히는 일신여고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차출됐다.
김지선(CB), 유희빈(PV), 김민지(RW), 김다인(GK) 등 총 4명의 일신여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3 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여고부 준우승팀인 조대여고에서는 범다빈(LB), 임광선(RB), 김보현(LW)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영 조대여고 코치도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무안고에서는 최서연(PV)이 출전한다.
태극마크를 단 16명의 선수들은 9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중국(16일), 카자흐스탄(19일), 네팔(20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최종 4위 안에 들면 2024년에 개최될 제10회 세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로 떠났다.
한국은 2005년 열린 첫 대회부터 계속 우승을 차지해오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참하면서 연속 우승 기록이 멈췄다.
같은 이유로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선수권 연속 우승 행진을 멈췄던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9일 홍콩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완파하고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지선(CB), 유희빈(PV), 김민지(RW), 김다인(GK) 등 총 4명의 일신여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무안고에서는 최서연(PV)이 출전한다.
태극마크를 단 16명의 선수들은 9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중국(16일), 카자흐스탄(19일), 네팔(20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최종 4위 안에 들면 2024년에 개최될 제10회 세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