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야구 관중 400만명 돌파
2023년 07월 03일(월) 21:20
경기 당 평균 1만1118명
2023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만959명이 입장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5개 구장에 5만5869명이 찾으면서 올 시즌 KBO 누적 관중이 404만7120명이 됐다.

전체 720경기 중 절반 가량이 364경기 만에 이뤄진 400만 관중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1118명이다.

지난해 총 관중은 607만6074명, 평균 관중은 8439명이었다.

올 시즌 매진 경기는 총 28차례 기록됐다. KIA도 400만 관중 돌파에 한 몫 했다.

KIA는 4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개막 2연전을 만원 관중(2만3000명)앞에서 소화했다.

KIA가 잠실을 찾은 5경기에서도 매진이 기록됐다. 4월 29·30일 LG전에 이어, 5월 13·14일 두산전에서도 매진이 기록됐다. 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1일에도 KIA와 LG가 맞붙은 잠실에 2만 3750명이 입장해 올 시즌 28번째 매진 경기가 만들어졌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35경기에는 35만5707명이 찾았다. 평균 관중은 1만163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