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타기업 ‘센도리’ 행복일터 만들기 ‘눈길’
2023년 02월 05일(일) 20:25 가가
강사 초청 창조 아카데미…“사원 입장 생각하는 열린 경영 계속”
광주시로부터 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받은 중소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직장문화와 행복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센도리는 올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3일 사내 복지 갤러리관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첫 특강을 진행했다.
1995년 창업 이후 공기조화기 관련 기술을 개발·제조해 온 센도리는 그동안 기후 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기술을 넘어 임직원 행복 만들기’에 경영가치를 두고 기업과 사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 의식구조 변화, 창의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원들과의 대화의 공간인 복지 갤러리관을 신축하기도 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외부 강사 초청 강연은 리더쉽, 조직관리, 창조적 마인드, 마켓팅 전략을 비롯해 ESG경영, 인문학 등 사원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첫 강연을 한 기미현 광주상공회의소 파트너 강사는 ‘공생 공존 성과를 올리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임직원들간 지켜야 할 직장예절과 올바른 소통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문수 센도리 대표는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와 동반성장을 이루어나가는 데 경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사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열린 경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도리는 냉난방 공조분야 50여개 특허와 신기술,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녹색기술인증 등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조달청 공기순환기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2020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산업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센도리는 올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3일 사내 복지 갤러리관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첫 특강을 진행했다.
3일 첫 강연을 한 기미현 광주상공회의소 파트너 강사는 ‘공생 공존 성과를 올리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임직원들간 지켜야 할 직장예절과 올바른 소통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센도리는 냉난방 공조분야 50여개 특허와 신기술,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녹색기술인증 등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조달청 공기순환기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2020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산업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