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2023년 01월 10일(화) 20:35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전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2023년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사업’대상자로 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등 지역별 광역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아동학대 판단·치료 전문성 강화 및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시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아동학대와 관련된 신고·자문·의료지원 등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공식적 기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항목이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등 24개 평가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가점을 획득, 종합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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