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 분야 위기 극복 위한 인재 양성”
2023년 01월 08일(일) 19:40 가가
전남대·경북대·부산대 업무 협약
국가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와 경북대, 부산대가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과 담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김민수 전남대 자연과학대 학장과 김명원 자연과학대 동창회 명예이사회장, 이현식 경북대 자연과학대 학장, 정일효 부산대 자연과학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으로는 ▲노벨상 및 아벨상 해설 강연회 공동 운영 등 학술교류 확대 방안 모색 ▲기초과학 보호 및 육성을 위한 거점 국립대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대학(원)생 연구 및 문화 교류 확대 진행 ▲기초과학 활성화 정책 및 정부 정책 반영 공동 개발 등이다.
둘째날에는 담양의 소쇄원과 죽녹원, 관방제림 방문해 남도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MOU는 인력, 연구, 정보 교환 및 자료 공유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과학분야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4차 산업시대 핵심 원천 기술인 기초학문을 보호·육성하고 거점대학 간 교류 증진 및 확대로 기초과학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초점을 두고 있다.
김민수 전남대 자연과학대 학장은 “기초과학분야의 위기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거점 3개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들이 모여 연구 및 과학인재양성에 대한 협력을 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전남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과 담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김민수 전남대 자연과학대 학장과 김명원 자연과학대 동창회 명예이사회장, 이현식 경북대 자연과학대 학장, 정일효 부산대 자연과학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둘째날에는 담양의 소쇄원과 죽녹원, 관방제림 방문해 남도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