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을 넘어 지식만족까지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전국의 여행업 종사자들이 남원에 모였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남원 관광 전략을 소개하는 ‘2022년 전국 100여개의 여행업체 대상, 남원 관광설명회’<사진>가 13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19 이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관광수요창출은 물론 좀 더 다양한 관광객의 유입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관광전략에 대한 전국 여행업 종사자들의 의견도 수렴돼 향후 더욱 창의적인 남원만의 관광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3~14일 이틀간에 걸쳐 팸투어도 진행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칭송받는 관광이지만 때로는 주위 여건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기도 한다”며 “남원에서는 이러한 환경적인 영향에 휘둘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관광산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