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년 만에 ‘별들의 잔치’…나성범·황대인 ‘홈런 레이스’ 참가
2022년 07월 14일(목) 18:40 가가
15·16일 잠실에서 올스타전
KIA, 양현종 등 7명 출전
KIA, 양현종 등 7명 출전
잠실야구장이 3년 만의 ‘별들의 잔치’로 뜨거워진다.
KBO는 15·16일 잠실야구장에서 올스타전 무대를 펼친다.
15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다. 퓨처스 올스타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남부리그(KIA, 상무, 롯데, NC, 삼성, KT)대 북부리그(LG, 고양 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IA에서는 이승재·김도현(이상 투수), 김선우(포수), 이인한(외야수)이 퓨처스 올스타로 잠실을 찾는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는 축제 한마당이 연출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큰 사랑을 받은 여성 댄스 크루 훅(Hook)이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2 KBO 올스타로 선정된 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홈런레이스’도 진행된다.
KIA에서는 나성범과 황대인이 홈런 레이스에 참가해 KT 박병호, SSG 한유섬, 롯데 이대호, LG 김현수·오지환과 대결한다. 홈런레이즈는 개인전, 10아웃제로 진행된다.
최다 홈런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 TV가 주어진다. 준우승 선수는 상금 100만원,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는 애플 아이패드를 받는다.
16일에는 KBO 올스타전이 팬들을 찾는다.
사전행사로 팬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드림·나눔 올스타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참여해 팬들과 함께 고무공으로 즐기는 5대5 길거리 야구게임인 ‘베이스볼 5’을 진행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가 펼쳐진다.
각 구단의 선수 2명은 어린이 팬과 보호자, 구단 마스코트와 팀을 이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오뚜기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단장, 감독, 선수 등 162명의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로 선정된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4명도 이날 공개된다.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하는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나눔 올스타(KIA, LG, 키움, NC, 한화)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IA에서는 ‘최다득표’에 빛나는 양현종(선발 투수)과 함께 정해영(마무리 투수), 황대인(1루수), 김선빈(2루수), 류지혁(3루수), 나성범(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가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베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동원과 소크라테스는 부상으로 참가가 불발됐다.
클리닝 타임이 끝나고 난 뒤에는 10번째 베스트 선발로 올스타전을 찾는 롯데 이대호의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올스타전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잠실야구장에는 ‘팬 페스트존’이 마련된다.
팬 페스트존에서는 베이스볼5, 러닝 LED, 플라잉 캐치, 도전 160km, 베스트 키스톤 플레이어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0개 구단 라커룸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마켓존에서는 2022 KBO 올스타 기념상품이 판매된다.
분식, 치킨, 츄러스, 피자 등 10개 구단의 대표 먹거리를 푸드트럭으로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올스타전’도 흥미롭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는 15·16일 잠실야구장에서 올스타전 무대를 펼친다.
15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다. 퓨처스 올스타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남부리그(KIA, 상무, 롯데, NC, 삼성, KT)대 북부리그(LG, 고양 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는 축제 한마당이 연출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큰 사랑을 받은 여성 댄스 크루 훅(Hook)이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2 KBO 올스타로 선정된 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홈런레이스’도 진행된다.
KIA에서는 나성범과 황대인이 홈런 레이스에 참가해 KT 박병호, SSG 한유섬, 롯데 이대호, LG 김현수·오지환과 대결한다. 홈런레이즈는 개인전, 10아웃제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팬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드림·나눔 올스타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참여해 팬들과 함께 고무공으로 즐기는 5대5 길거리 야구게임인 ‘베이스볼 5’을 진행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가 펼쳐진다.
각 구단의 선수 2명은 어린이 팬과 보호자, 구단 마스코트와 팀을 이뤄 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오뚜기 허들 등 총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단장, 감독, 선수 등 162명의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로 선정된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4명도 이날 공개된다.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하는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나눔 올스타(KIA, LG, 키움, NC, 한화)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IA에서는 ‘최다득표’에 빛나는 양현종(선발 투수)과 함께 정해영(마무리 투수), 황대인(1루수), 김선빈(2루수), 류지혁(3루수), 나성범(외야수), 최형우(지명타자)가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베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동원과 소크라테스는 부상으로 참가가 불발됐다.
클리닝 타임이 끝나고 난 뒤에는 10번째 베스트 선발로 올스타전을 찾는 롯데 이대호의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올스타전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잠실야구장에는 ‘팬 페스트존’이 마련된다.
팬 페스트존에서는 베이스볼5, 러닝 LED, 플라잉 캐치, 도전 160km, 베스트 키스톤 플레이어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0개 구단 라커룸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마켓존에서는 2022 KBO 올스타 기념상품이 판매된다.
분식, 치킨, 츄러스, 피자 등 10개 구단의 대표 먹거리를 푸드트럭으로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올스타전’도 흥미롭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