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 KIA, 친환경 유니폼 입고 뛴다…7~9일 LG와 홈 3연전서
2022년 06월 06일(월) 15:32
페트병 활용 ‘업사이클링 유니폼데이’
KIA타이거즈가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뛴다.

KIA는 오는 7~9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 유니폼데이’ 행사를 연다.

3연전 기간 선수단은 페트(PET)를 재활용해 만든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는다.

PET는 흔히 ‘페트병’이라고 부르는 플라스틱 물통의 재료로, 다른 물질과 중합하거나 화학반응을 통해 성질을 바꿔 섬유로 활용할 수 있다.

KIA는 ‘환경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기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했다.

KIA 관계자는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알릴 수 있는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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