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뉴스브리핑] 코로나 격리의무 해제기준 논의…“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검토”
2022년 06월 02일(목) 17:20 가가
■방역당국, 코로나 격리의무 해제기준 논의 착수…약 15~17일 발표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기준을 마련한다. TF는 코로나19 관련 자문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감염내과·예방의학 의료진과 유행예측 관련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으로 구성됐다. TF는 3일 첫 회의 후 다음 주까지 2∼3회 회의를 열어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만든다. 최종 기준은 오는 15일 또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확정, 발표된다.
■5G 주파수 추가할당…3.4㎓대 20㎒폭, 통신사 7월 선정
정부가 그간 미뤄 온 5G 주파수 20㎒폭의 추가 할당 방안을 확정하고 7월에 할당대상 통신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의 할당 신청을 7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신청을 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여부 심사를 한 뒤 7월 안에 선정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파수 할당은 올해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거리두기 해제에 온라인쇼핑액 중 여행·교통 90%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급증하면서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45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1조7561억원)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1조3263억원으로 89.8%(6275억원) 늘었다.
■수능 6월 모의평가에 47만7000명 지원…졸업생 비율 13년래 최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인 6월 모의평가가 오는 9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40만473명이고 재수생 등 졸업생이 7만6675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지원자 수는 5751명 감소했다.
■이영 중기장관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 내부 검토할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대해서 내부 검토를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중기부와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손실보전금 집행 현황에 관한 글을 올린 뒤 댓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1·2차 방역지원금은 받았는데 손실보전금 대상에서는 제외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지원 기준이 임의로 바뀌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1% 하락…2650선까지 밀려
코스피가 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1포인트(1.00%) 내린 2658.99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487억원, 9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25%) 하락한 891.14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9원 오른 1252.1원에 마감했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방역당국이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기준을 마련한다. TF는 코로나19 관련 자문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감염내과·예방의학 의료진과 유행예측 관련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으로 구성됐다. TF는 3일 첫 회의 후 다음 주까지 2∼3회 회의를 열어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만든다. 최종 기준은 오는 15일 또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확정, 발표된다.
정부가 그간 미뤄 온 5G 주파수 20㎒폭의 추가 할당 방안을 확정하고 7월에 할당대상 통신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의 할당 신청을 7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신청을 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여부 심사를 한 뒤 7월 안에 선정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파수 할당은 올해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수능 6월 모의평가에 47만7000명 지원…졸업생 비율 13년래 최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인 6월 모의평가가 오는 9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40만473명이고 재수생 등 졸업생이 7만6675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지원자 수는 5751명 감소했다.
■이영 중기장관 “손실보전금 사각지대 관련 내부 검토할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대해서 내부 검토를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중기부와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손실보전금 집행 현황에 관한 글을 올린 뒤 댓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1·2차 방역지원금은 받았는데 손실보전금 대상에서는 제외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지원 기준이 임의로 바뀌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1% 하락…2650선까지 밀려
코스피가 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1포인트(1.00%) 내린 2658.99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487억원, 9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25%) 하락한 891.14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9원 오른 1252.1원에 마감했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