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다. 특히 마한 역사 체험은 고대 시간 속으로 떠나는 상상여행이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나주 지역의 유치원·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한 역사·문화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이 교육 재료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

올해는 코로나 19 이후의 상황에 따라 4~12월 학기 동안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먼저 대면 프로그램인 ‘박물관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은 나주박물관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을 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우리 학교에 온(ON) 박물관’은 신청 학교에 교육 꾸러미를 보내 유튜브를 활용해 펼쳐지며 학급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비대면 교육은 광주·전남의 학교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