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시간’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하자
2022년 05월 27일(금) 00:05 가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551개(광주·전남 3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도입된 사전 투표는 그동안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되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그 역할을 어느 정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읍면동마다 하나씩 설치되는 사전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사전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등 투표용지 일곱 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다만 단독 출마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 크게 늘어난 무투표 선거구는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해당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용지가 적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 투표 이틀차인 내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투표 안내 문자, PCR·신속 항원 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한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선거 승리를 위해 사전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대선과 총선에 비해 낮고 곳곳에서 박빙의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전 투표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 내려는 전략이다.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유권자의 시간’이다. 각 가정에 발송된 선거 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전과 등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후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면 한다. 그것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는 길이다.
사전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 등 투표용지 일곱 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다만 단독 출마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 크게 늘어난 무투표 선거구는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해당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용지가 적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 투표 이틀차인 내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투표 안내 문자, PCR·신속 항원 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