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는 10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도시 학생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초·중학교 추가 신설과 함께 명문 사립고 유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초·중·고등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카드 지원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유수 명문대학 유학 기회 제공, 16개 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융복합 진로교육 시행, 청소년 문화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 참여예산제 도입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국제반 운영과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기능 등을 하게 된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