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호 특산주 ‘금오도 방풍막걸리’ 본격 시판
2022년 04월 27일(수) 19:00 가가
여수시의 제1호 지역특산주인 ‘금오도 방풍막걸리’<사진>가 판매를 시작했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 금오도에서 나는 방풍은 다도해의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손꼽힌다.
금오도 방풍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 여수시의 지역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조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개발됐다.
금오도 방풍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한 생막걸리다. 알코올 함류량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이 생산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금오도는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로 2월부터 4월까지 잎을 채취해 나물용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막걸리 생산으로 방풍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 관광 상품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금오도 방풍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 여수시의 지역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제조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아 개발됐다.
금오도 방풍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한 생막걸리다. 알코올 함류량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이 생산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금오도는 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로 2월부터 4월까지 잎을 채취해 나물용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막걸리 생산으로 방풍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 관광 상품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