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스타트…KIA, 상무 코로나로 개막 경기 취소
2022년 04월 05일(화) 14:08
남부·북부리그, 10월 6일까지 625경기
경기 취소 시 다음날 7이닝 더블헤더
2022 KBO 퓨처스리그가 막을 열었다.

퓨처스리그가 5일 이천(한화-LG), 고양(두산-고양), 상동(삼성-롯데), 익산(NC-KT) 등 4개 구장에서 개막했다.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남부(KIA, 상무, 롯데, NC, 삼성, KT), 북부(LG, 고양, 두산, SSG, 한화) 2개 리그로 진행된다.

남부리그는 팀 당 115경기씩 치르며, 북부리그는 팀당 8경기가 늘어 112경기씩 소화하는 등 10월 6일까지 총 625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된다.

7월 8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후 6시 야간 경기가 진행된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기존 KBO리그 구장뿐만 아니라 연고 도시 외 춘천(19경기), 울산(9경기)에서도 경기가 펼쳐진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더블헤더가 편성되며, 1·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단 혹서기인 7·8월에는 더블헤더를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문경에서 상무야구단과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KIA는 상무 선수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KIA 선수단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한 뒤, 8일부터 N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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