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임준식과 음악여행 ‘The 설렘’
2022년 04월 04일(월) 20:35
‘구례 주민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 9일, 카페 ‘음악이흐른다’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이 담긴 공연으로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벚꽃이 만개하는 봄, 지리산 자락에서 오페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구례 주민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 공연이 오는 9일 오후 7시 카페 ‘음악이흐른다’(구례군 간전면 간문대평 1길 1)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들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의 주제는 ‘The 설렘’이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 롤란드 임으로 활동해온 바리톤 임준식<사진>이 무대에 올라 헨델의 ‘Ombra mai fu’를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준식은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3대 바리톤 중 한 명인 롤란도 파네라이의 수제자로 이탈리아 전국 순회공연과, 영국 유명 세프 음악회 초청공연,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기 연주회 출연 등으로 유럽과 일본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음악이흐른다’를 운영중인 윤재영 대표는 “문화 공연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나누고 봄을 맞아 지역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연 ‘음악이흐른다’는 1940~70년대의 역사가 담긴 빈티지 스피커들을 만날 수 있는 카페로 음악 매니아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알텍’ 등 오리지널 60~70% 크기 수제 스피커를 갖추고 있으며 청음회도 진행한다. 문의 0507-1427-5574.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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