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려청자박물관, 대한민국 청자공모전…8월 8일까지 접수
2022년 03월 20일(일) 15:25
‘食’주제,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

청자박물관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50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의 하나로 제22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食(먹을 식)’이며, 이와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 주제였던 ‘飮(마실 음)’과 관련된 것은 제외했다.

출품 조건은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해야 한다.

또 주제에 맞춰 청자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태와 기법으로 표현하고, 상품성·실용성을 갖춰야 한다.

작가의 국적·연령에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1~8일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 후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합격자만 2차 작품 접수를 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8일 발표하며, 입상작품들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공모전 대상 입상자(1명)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선은 10명은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자는 16명 안팎으로 뽑는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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