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아이파크 타워크레인 오전 해체작업 종료
2022년 01월 21일(금) 11:39
해체중 크레인 전도나 추가 붕괴 없어

21일 오전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사고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진행중이다.

광주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오전 해체작업이 종료 됐다.

21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오전 11시 30분께 오전 작업을 마쳤다.

오후 해체 작업은 낮 12시 30분께부터 다시 시작된다.

해체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오전까지 진행된 작업은 건물 외벽에 남아있는 이동식 거푸집(RCS폼)과 일부 고정결속장치(브레싱) 고정작업과 크레인 팔(붐대) 수평잡기 작업으로 전해진다.

오후에는 크레인 무게 추, 긴붐대, 조종석 제거 등의 순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해체로 인해 수색작업은 중지됐고 타워크레인 전복 등의 위험성을 감안해 반경 79m 이내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렸다.



/글·사진=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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