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완도군,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협약
2021년 12월 06일(월) 10:17

김춘진(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1일 나주 aT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완도군은 지난 1일 나주 aT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춘진 aT 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여했다.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우리나라 전복·다시마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수산물 생산중심지로, 세계 최다인 31개 어가가 전복으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는 등 한국의 건강한 수산물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군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협력을 하면 해당 캠페인의 세계적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aT 측은 내다봤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넷 제로(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기업, 학교, 지자체 등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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