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출신 박태이,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 최고상
2021년 11월 16일(화) 17:20
호남예술제 출신인 박태이(광주송원초 4년·사진)군이 최근 ‘제49회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아 화제다.

박 군은 네 차례의 도전 끝에 올해 열린 제66회 호남예술제 현악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그는 제49회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에서 비에냐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을 연주해 최고상을 받았다.

박 군은 어머니의 권유로 4세에 바이올린을 접했다. 이후 매일 꾸준히 바이올린을 켜는 것은 물론, 이번 콩쿠르를 앞두고는 하루에 4시간씩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박 군은 “최고상을 받은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공부를 열심히 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의사가 돼서 몸은 물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음악으로 치료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올린의 기본기를 탄탄히 쌓도록 도움주신 선생님과 응원해준 친구들,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클래식에서 막을 내린 ‘제49회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에는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236명이 참가했으며 바이올린 부문에는 114명이 참가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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