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홍빈 대장,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에
2021년 11월 11일(목) 07:30 가가
양궁 김수녕·축구 박항서·고 유상철 감독도 올라
열 손가락 없는 장애인으로서는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故 김홍빈<사진> 대장이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으로하는 국민지지도 조사(국민투표)를 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 대장 외에도 대한체육회는 양궁의 김수녕, 축구의 박항서, 故 유상철 감독을 스포츠영웅 후보로 선정해 국민 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 정성평가 70%와 국민지지도 30%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투표에 참가한 이들 중 총 5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7월 자신의 마지막 히말라야 고봉인 파키스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 도중 실종됐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대한체육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으로하는 국민지지도 조사(국민투표)를 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 정성평가 70%와 국민지지도 30%를 합산해 선정된다.
투표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투표에 참가한 이들 중 총 5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7월 자신의 마지막 히말라야 고봉인 파키스탄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 도중 실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