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 듀오’ 허율·엄지성 U-23 대표팀서 어필 무대
2021년 11월 02일(화) 22:40 가가
광주FC ‘금호고 듀오’ 허율과 엄지성이 U-23 대표팀에서 어필 무대를 갖는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린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8일 경주에서 소집돼 16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의 전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앞선 예선에 참가했던 멤버들을 제외한 30명의 선수를 호출했다.
광주의 미래인 허율과 엄지성도 명단에 포함돼 경주로 간다.
엄지성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소집, 허율은 처음 U-23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허율과 엄지성은 빠른 성장세로 광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재치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고졸루키’ 엄지성은 10월 24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끄는 선제골을 넣는 등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2년 차인 올 시즌 데뷔전을 치른 허율은 193㎝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팀의 새 공격자원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30일 강원FC와의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몸싸움 끝에 공을 낚아채 자신의 프로 2호골을 장식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골키퍼 김병엽, 수비수 정호진 등 ‘미래 자원’들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남자 U-23 대표팀 11월 소집 명단
▲GK : 김병엽(전남), 백종범(서울), 주현성(서울이랜드), 김정훈(김천상무) ▲DF : 정호진(전남), 김태현(울산), 황태현, 이재익(이상 서울이랜드), 이지솔(대전), 박호영(부산), 이태석(서울), 김륜성(포항), 김태환(수원) ▲MF : 박태준(안양), 이지승(부산), 이수빈(포항), 이진용(대구), 김봉수(제주), 강현묵(수원), 고영준(포항), 김대우(강원) ▲FW : 엄지성·허율(이상 광주), 오세훈, 김민준(이상 울산), 신상은(대전), 조영욱(서울), 홍시후(성남), 정상빈(수원), 이호재(포항)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린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8일 경주에서 소집돼 16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의 전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앞선 예선에 참가했던 멤버들을 제외한 30명의 선수를 호출했다.
엄지성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소집, 허율은 처음 U-23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허율과 엄지성은 빠른 성장세로 광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재치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고졸루키’ 엄지성은 10월 24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끄는 선제골을 넣는 등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남자 U-23 대표팀 11월 소집 명단
▲GK : 김병엽(전남), 백종범(서울), 주현성(서울이랜드), 김정훈(김천상무) ▲DF : 정호진(전남), 김태현(울산), 황태현, 이재익(이상 서울이랜드), 이지솔(대전), 박호영(부산), 이태석(서울), 김륜성(포항), 김태환(수원) ▲MF : 박태준(안양), 이지승(부산), 이수빈(포항), 이진용(대구), 김봉수(제주), 강현묵(수원), 고영준(포항), 김대우(강원) ▲FW : 엄지성·허율(이상 광주), 오세훈, 김민준(이상 울산), 신상은(대전), 조영욱(서울), 홍시후(성남), 정상빈(수원), 이호재(포항)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