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가 들려주는 쇼팽·베토벤·피아졸라
2021년 10월 31일(일) 21:30
이아미 독주회, 4일 아문화전당
‘첼리스트 이아미(사진)가 들려주는 쇼팽, 베토벤 그리고 피아졸라’

차세대 첼리스트 이아미 독주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강혜령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과 베토벤, 그리고 피아졸라의 곡이 연주된다. 1부에서는 쇼팽의 ‘첼로소나타’가 연주되는데 그가 생전에 출판한 마지막 작품으로 쇼팽이 연인 조르주 상드와 이별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만든 작품이다. 4악장 소나타 형식이며 애수 깊은 선율이 인상적인 3악장 ‘라르고’가 특히 유명하다.

이어 2부에서는 베토벤, 헨델의 ‘유다스 마카베우스’의 ‘개선행진곡’을 주제로 삼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을 들려준다. 피아노 위에 첼로가 다채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형식으로 펼쳐지면서 베토벤 변주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올해 탄생100주년을 맞이한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로 장식한다.

이아미는 광주예고 재학 중 유학을 떠나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공부했고 스위스 베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사이플 첼로앙상블과 블리스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010-6331-6834.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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