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춘 ‘2인극 열전’ 네가지 이야기
2021년 10월 28일(목) 23:10 가가
31일~12월11일 예술극장 통
극단 청춘(대표 오설균)은 1989년에 창단해 마당극,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왔다. 공연 외에도 오픈클래스, 연극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극단, 주부극단, 직장인극단 등 아마추어 극단을 지도·육성했고, 100석규모의 예술극장 통을 개관해 연극의 대중화와 공연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오로지 두 명의 배우로만 무대를 꾸미는 ‘2인극 열전’을 준비했다. 오는 31일부터 12월11일까지 예술극장 통(광주시 동구 호남동)에서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작품은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로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만날 수 있다.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에게 낯선 남자가 다가오면서 극은 시작된다.
두번째 작품인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11월25일~27일)은 만화가 종태의 집에 백과사전 영업사원 상호가 방문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제목이 주는 친근한 느낌과는 다르게 치밀한 구성과 전개로 섬뜩함을 더한다.
12월2일부터 4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세번째 작품 ‘늙은 부부 이야기’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이 살아가던 두 사람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다.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국밥집을 운영하며 세 딸을 출가시킨 후 혼자살고 있는 이점순의 집에 단골이었던 박동만이 찾아오면서 사랑은 시작된다.
2인극 열전 마지막 작품 ‘32일의 식탁’(12월9일~11일)은 딸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모든 것이 망가진 중년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 10월의 마지막 날 늦은 저녁을 준비하는 해진에게 딸 윤지가 찾아온다. 해진은 오랜만에 찾아온 딸 윤지와의 식사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윤지는 시계만 바라본다.
전석 2만원(사전예매시 30%할인). 예매는 극단청춘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62-430-5257)로 할 수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
첫 작품은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로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만날 수 있다.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에게 낯선 남자가 다가오면서 극은 시작된다.
12월2일부터 4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세번째 작품 ‘늙은 부부 이야기’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이 살아가던 두 사람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다.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국밥집을 운영하며 세 딸을 출가시킨 후 혼자살고 있는 이점순의 집에 단골이었던 박동만이 찾아오면서 사랑은 시작된다.
전석 2만원(사전예매시 30%할인). 예매는 극단청춘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62-430-5257)로 할 수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