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박물관, 서예·고문서 기증 유물 순회전시회
2021년 10월 24일(일) 22:20 가가
다음달 12일까지
서예, 고문서 등 기증받은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순회 전시가 열린다.
전남대박물관(관장 정금희)은 ‘공유의 미학’을 주제로 11월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 유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전남 국립대학박물관들이 기증받은 유물 40여 점을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립대학박물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증을 통한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예, 회화, 고문서, 민속품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경산수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불정대’와 을사조약의 비분함으로 자결한 민영환의 ‘묵죽도’ 및 장지연의 ‘유묵’, 정조와 고종의 어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함평에 살던 정호인이 정유재란(1597) 때 피난을 가던 중 일본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와서 쓴 실기 필사본인 ‘정유피란기’는 임진·정유왜란에 참여했던 적장에 대한 기록은 물론 일본의 정세·지리·풍속 등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의 062-530-3585.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박물관(관장 정금희)은 ‘공유의 미학’을 주제로 11월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 유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전남 국립대학박물관들이 기증받은 유물 40여 점을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립대학박물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증을 통한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에 살던 정호인이 정유재란(1597) 때 피난을 가던 중 일본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와서 쓴 실기 필사본인 ‘정유피란기’는 임진·정유왜란에 참여했던 적장에 대한 기록은 물론 일본의 정세·지리·풍속 등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의 062-530-3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