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나민주·서정원, 전남 조민재·김채연 ‘3관왕’
2021년 10월 12일(화) 00:00 가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이 경북 구미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역도·체조 부문에서 3관왕 2명을 배출했다.
광주 역도 기대주 나민주(정광고 3)는 지난 10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67kg급 경기에서 인상 118kg, 용상 151kg, 합계 269kg을 들어올려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나민주는 지난 7월에 열린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역도대회에서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나민주는 중학생 때 출전한 소년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체조에서도 3관왕이 나왔다. 남고부 개인종합에 출전한 서정원(광주체고 3)은 79.400점으로 대회 첫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10일 평행봉과 링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서정원은 마루에서 13.875점에 그쳐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의 첫 3관왕은 역도 조민재(전남체고 2년)가 차지했다. 조민재는 지난 9일 용상 -61kg 급 경기에서 용상 140kg, 인상 117kg, 합계 257kg을 기록,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자전거 여고부 스프린트 김채연(전남체고 2년)도 자전거 500m독주, 단체스프린트,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 역도 기대주 나민주(정광고 3)는 지난 10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67kg급 경기에서 인상 118kg, 용상 151kg, 합계 269kg을 들어올려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체조에서도 3관왕이 나왔다. 남고부 개인종합에 출전한 서정원(광주체고 3)은 79.400점으로 대회 첫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10일 평행봉과 링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서정원은 마루에서 13.875점에 그쳐 은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