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고 검도 전국 평정…단체전 우승
2021년 10월 11일(월) 00:00
14년 만에 전국체전 왕좌 복귀

전국체전 검도단체전에서 우승한 서석고 검도선수와 광주시검도회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송태준(1)·김영운(3)·안태준(3)·임우찬(1) 조도현(3) 정우진(3)·임지성(2)·이종한(2)·김민수(1)·이인호(1)· 김도엽(2), 뒷줄 맨 왼쪽 임지문(3년). <광주시 검도회 제공>

검도명문 서석고등학교가 14년만에 전국체전 왕좌에 복귀했다.

서석고등학교 검도부가 10일 경북 구미시 형곡동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검도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고는 8강전에서 전남도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해 인천선발을 4-2로 눌렀다.

결승에서도 경북선발을 3-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서석고는 이로써 지난 2007년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우승한 이래 14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정상을 밟았고 올시즌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서석고는 지난 5월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검도 회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 고등부 통합단체전 결승에서 해룡고(전남)를 5-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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