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소리함’ 운영…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듣겠습니다”
2021년 05월 24일(월) 18:00
취약계층 민원 접수 창고

강진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군민 소리함’.

강진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군민 소리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민 소리함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반영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봉사과 휴게실 내에 설치됐다.

소리함 민원은 군민 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다.

군은 분기별로 소리함을 개봉하고, 접수된 내용에 대해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군정 발전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회신해 실질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통해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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