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조선대병원, 위암·유방암 수술 잘하는 병원 선정
2021년 05월 17일(월) 04:50
전대병원, 위암 수술 잘하는 병원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5회 연속 ‘위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조선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7회 연속 ‘유방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1월~12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 전문 인력 구성 여부 ▲ 수술, 방사선치료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 검사 기록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등을 지표로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위암’과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적정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 국민이 스스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9년 원발성 위암 1~4기로 진단받아 내시경 절제술,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치료한 전국 2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5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00점 만점을 획득,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조선대병원은 2019년 유방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7차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을 얻어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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