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화 농협 구례교육원장, 곡성 소룡·원평마을 명예이장 위촉
2021년 04월 29일(목) 15:27

농협 구례교육원 배성화(왼쪽 네번째) 원장과 교직원이 지난 29일 곡성군 옥과면 소룡마을과 겸면 원평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농협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명예이장을 위촉하고 마을의 소득창출을 돕고 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구례교육원이 지난 29일 곡성 소룡마을, 원평마을과 명예이장·주민 위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배성화 구례교육원장과 교직원은 이날 곡성군 옥과면 소룡마을과 겸면 원평마을의 명예이장·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농협은 도농상생 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명예이장을 위촉하고 마을의 소득창출을 돕고 있다.

명예주민이 된 구례교육원 임직원들은 앞으로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을 돕고, 마을 측은 이들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례교육원은 앞으로도 마을행사 참여,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성화 원장은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앞서 지난 4월19일 구례교육원 임직원 20여 명은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찾아 딸기꽃 솎아주기 작업을 벌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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