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꽃의 도시’ 꽃단장
2021년 04월 28일(수) 20:20 가가
경관폭표 옆 40여 종 화초 ‘암석정원’
황룡강 ‘서삼장미터널’ ‘힐링허브정원’
황룡강 ‘서삼장미터널’ ‘힐링허브정원’
‘꽃의 도시’장성군을 빛낼 주인공은 무궁화만이 아니다. 암석정원과 힐링허브정원 등도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치의 재발견 우수사례로 유명한 장성공원 경관폭포 주변에 코레우리와 기린초, 스텔라원추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암석정원’을 연출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40여종의 꽃이 경관폭포 주위를 아름답게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황룡강 일원 ‘서삼장미터널’도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서삼장미터널은 노란꽃잔치, 洪(홍)길동무꽃길축제 등 황룡강에서 개최되는 축제 기간마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토존’(photo zone)으로 장성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에 장미와 로즈마리, 페츄니아 등 10여종의 꽃을 심어 ‘봄꽃터널’을 연출했다.
‘힐링허브정원’도 조경식재 작업을 마무리했다.
허브와 초화류, 그라스 등 다양한 식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주는 ‘치유 장소’다. 최근에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시설물에 벽화를 그리는 등 산뜻한 느낌을 추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최지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향기로운 ‘옐로우시티’(Yellow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군 곳곳에 만개할 정원의 도시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치의 재발견 우수사례로 유명한 장성공원 경관폭포 주변에 코레우리와 기린초, 스텔라원추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암석정원’을 연출하고 있다.
앞서 황룡강 일원 ‘서삼장미터널’도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서삼장미터널은 노란꽃잔치, 洪(홍)길동무꽃길축제 등 황룡강에서 개최되는 축제 기간마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토존’(photo zone)으로 장성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에 장미와 로즈마리, 페츄니아 등 10여종의 꽃을 심어 ‘봄꽃터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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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허브정원 |
허브와 초화류, 그라스 등 다양한 식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주는 ‘치유 장소’다. 최근에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시설물에 벽화를 그리는 등 산뜻한 느낌을 추가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