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푸소’와 함께 하는 다산청렴교육
2021년 04월 20일(화) 18:30 가가
연말까지 72차례 2200명…인원 절반 축소 등 코로나 방역 만전
강진군이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산 청렴교육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다산 청렴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정신인 청렴·애민사상을 통한 청렴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4만3532명의 공직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살펴가며 12월까지 총 72회, 2200명이 참여하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생을 모집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수당 교육 인원을 당초 80명에서 40명으로 축소했다.
상반기 정규과정인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과 다산 공직관 청렴교육은 480명 모집에 1102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교육 실시 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자가진단 문진표 발송, 아크릴 칸막이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강화를 통해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제1기 공무원 청렴교육은 지난 16일까지 2박3일간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실시됐다.
4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청렴, 목민정신을 다룬 강의로 시작됐다. 둘째 날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 다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은 정약용과 혜장선사, 초의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차 이야기를 들으며 다도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강진군의 대표 감성 농박체험인 푸소(FU-SO) 농가에서 숙박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렴교육 1번지 강진에서 다산 선생의 애민·목민사상을 습득해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다산 청렴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정신인 청렴·애민사상을 통한 청렴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생을 모집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수당 교육 인원을 당초 80명에서 40명으로 축소했다.
상반기 정규과정인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과 다산 공직관 청렴교육은 480명 모집에 1102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교육 실시 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자가진단 문진표 발송, 아크릴 칸막이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강화를 통해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강진군의 대표 감성 농박체험인 푸소(FU-SO) 농가에서 숙박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렴교육 1번지 강진에서 다산 선생의 애민·목민사상을 습득해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