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기 가득한 ‘광주 FC 새 유니폼’
2021년 02월 01일(월) 20:00
광주FC가 2021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광주는 1일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홈과 원정에 각각 다른 디자인과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

팀의 상징이자 주색인 노란색을 활용한 홈유니폼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과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서석대를 스트라이프로 형상화해 강인함과 단정함을 표현했다.

소매에 레드와 화이트를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깔끔한 화이트의 원정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인 주작의 날개를 패턴화하는 등 세련미를 더했다. 또 2021시즌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비상의 날개를 펼친다는 각오를 담았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기존 블루 컬러가 아닌 블랙으로 강인함과 고상함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여심을 저격할 핫핑크로 제작했다.

모든 유니폼 전면부엔 ‘GWANGJU FOOTBALL CLUB’이 들어간다.

좌측 하단부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을 그래픽화한 태그(TAG)를 삽입해 홈구장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우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목 뒷면엔 기개와 발전을 뜻하는 은행나무(광주시 시목)의 잎을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우측엔 시정구호, 좌측 소매에는 새로워진 K리그1 패치가 부착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폼은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사전 공동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주문한 팬들에게는 20% 할인 혜택과 광주 마스크가 주어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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