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신성장 동력 확충, 군민이 행복한 4메카·4시티 구현”
2021년 01월 18일(월) 19:30
[2021 새해 새 설계]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추진
문림 의향 정체성 강화
수열 에너지 체험장 조성
“감동과 문화, 의리와 충절이 살아 숨 쉬는 장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18일 “지역 신성장 동력 확충, 소득 창출로 군민이 행복한 ‘4메카·4시티 장흥’을 구현하겠다”며 “4메카·4시티는 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의 메카이자, 여성친화·아동친화·노인공경·수열(해수와 하천수에 저장된 열) 그린도시의 지향을 압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스포츠산업을 특화한다. 현상 공모 중인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을 오는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개발원이 완공되면 연간 11만명의 체육인이 장흥을 찾고 제2의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소 등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집적한 종합스포츠타운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전국 유일의 문화관광기행 특구의 명성을 살려 천관산 문학공원, 천관문학관, 이청준문학제, 문학특구포럼 등 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옛 장흥교도소는 체험 장소이자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해동사를 중심으로 한 안중근 의사 역사 문화자원 개발, 정남진 국가 위인공원 조성 등으로 문림 의향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흥소방서, 전남소방본부, 119소방교육대 등이 몰려들고 전남소방안전체험관 유치도 유력해 장흥에는 호남의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며 “시설뿐 아니라 보행환경 개선, 감염병 대응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농산물 인증비 지원, 논벼 왕우렁이 공급 등으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10대 수산물 육성으로 수산소득 3000억원 시대를 연다.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 동물복지형 축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수축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4 시티’는 여성, 아동, 노인 등의 삶의 질을 담보하는 군정 철학을 담았다.

장흥군은 기술교육 지원, 취·창업 교실,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으로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굳힐 계획이다. 놀이와 여가가 있는 아동 문화공간 확보, 교육환경 개선은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다. 노인회관 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신바람 운동 교실 등을 통해 노인들이 공경받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정 군수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수열 그린도시를 구축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정남진 수열 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연구용역을 마치고 스마트팜 실증단지와 수열 에너지 체험장 조성, 슬로시티 재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대한민국 흥(興)이 시작되는 곳, 흥미진진 장흥을 찾아오는 해를 내세워 ‘흥 장흥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정 군수는 “문흥(文興), 여흥(餘興), 감흥(感興), 국흥(國興)을 품은 장흥이 여유, 문향, 충절의 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려 나가겠다”며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신비롭고 우직한 하얀 소처럼 뚜벅뚜벅 지역 발전을 향해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2021년 주요 사업]

▲스포츠산업 특화

▲문림 의향 정체성 강화

▲호남 소방안전클러스터 조성

▲농수축산업 균형발전 도모

▲여성·아동·노인 친화도시 구축

▲수열 그린도시 구축

▲슬로시티 재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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