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된’ 농관원 진도사무소 27억 들여 신청사 건립…내년 준공
2021년 01월 17일(일) 17:35 가가
진도군은 지어진 지 28년이 넘어 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가 신축,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진도사무소 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인 불편이 컸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토지매입비 등 예산 27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올해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연말 입주한다.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민원 안내실, 농산물검사 감정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맞춤형 농정 서비스를 위한 쾌적한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관원 진도사무소는 1998년 농관원 해남·진도사무소로 통폐합돼 농정업무를 추진해 오다 2019년 2월에 해남에서 다시 독립해 진도사무소로 21년 만에 부활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
현재 진도사무소 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인 불편이 컸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토지매입비 등 예산 27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올해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연말 입주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맞춤형 농정 서비스를 위한 쾌적한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관원 진도사무소는 1998년 농관원 해남·진도사무소로 통폐합돼 농정업무를 추진해 오다 2019년 2월에 해남에서 다시 독립해 진도사무소로 21년 만에 부활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