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로 농어촌버스 3개 노선 감축
2021년 01월 05일(화) 15:42 가가
이용객 26% 감소 여파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을 감축 운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감소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감축 대상은 농어촌버스 3개 노선이다.
311번 담양~광주 광천터미널 구간은 편도 192회 운행하던 것을 25회로 줄이고, 303번 담양~대인광장 구간은 막차 광주행 오후 9시, 담양행 오후 10시10분 운행편을 감축했다. 담양~무정 신촌 구간 오후 5시15분 버스도 감축 운행한다.
감축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이 계속 감소하는 노선은 추가로 감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첫차,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대는 제외하고, 빈차로 다니는 시간대를 감축한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양해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감소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311번 담양~광주 광천터미널 구간은 편도 192회 운행하던 것을 25회로 줄이고, 303번 담양~대인광장 구간은 막차 광주행 오후 9시, 담양행 오후 10시10분 운행편을 감축했다. 담양~무정 신촌 구간 오후 5시15분 버스도 감축 운행한다.
감축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이 계속 감소하는 노선은 추가로 감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첫차,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대는 제외하고, 빈차로 다니는 시간대를 감축한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양해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