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 지역화폐 2000억어치 발행
2021년 01월 04일(월) 08:00 가가
‘익산多e로움’ …인센티브 20% 제공
지난해 1800억원서 200억원 늘려
모바일 간편 결제 방식도 대폭 확대
지난해 1800억원서 200억원 늘려
모바일 간편 결제 방식도 대폭 확대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 ‘익산다이(多e)로움’을 2000억원어치 발행하고 총 20%의 인센티브를 연중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발행액이 지난해 1800억원보다 200억원 늘었다.
20%의 인센티브는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제공된다. 설이나 추석 명절 등에는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결제액 상위 30개 업체에는 내년 1분기에 10%의 인센티브만 적용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기프트카드를 첫 도입하고 ‘익산 多e로움’ 착한 가맹점을 모집해 홍보와 각종 혜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는 없애고 소비자 소득공제 4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방식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부양책으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 등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페이백 추가 지원 이벤트 정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추진한다.
익산시는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익산多e로움’ 페이백 제한 업체를 10개에서 30개로 늘리기로 했다.
내년 1분기 페이백 제외업체는 올해 사용결제액 상위평균 30곳, 2분기부터는 전 분기 다이로움 사용결제액 상위평균 30곳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사전에 제한 업체가 공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최초로 최대 2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생활 안정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20%의 인센티브는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제공된다. 설이나 추석 명절 등에는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기프트카드를 첫 도입하고 ‘익산 多e로움’ 착한 가맹점을 모집해 홍보와 각종 혜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는 없애고 소비자 소득공제 4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방식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부양책으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 등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페이백 추가 지원 이벤트 정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추진한다.
내년 1분기 페이백 제외업체는 올해 사용결제액 상위평균 30곳, 2분기부터는 전 분기 다이로움 사용결제액 상위평균 30곳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사전에 제한 업체가 공지된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