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815억원 투입 재생에너지 실증연구기반 구축
2021년 01월 03일(일) 22:00
2022년까지 수전해 설비 등 조성
새만금에 태양광과 수소 등 미래 재생에너지를 한 곳에서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도·새만금개발청·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실증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해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80억원 등 총 사업비 815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인근 6만6000㎡에 전력망, 전력전환 설비, 수전해 설비, 수소 출하 설비, 버스 수소충전소 등을 조성한다.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 재생에너지 저장 설비, 전력변환 설비, 전력망 등도 구축하고 그린수소 기반시설도 갖춘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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